[광주소식]'도라산역까지 가자' 남구 통일효도열차 탑승객 모집 등

변재훈 기자 2023. 8. 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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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오는 9월과 10월 출발하는 통일 효도 열차 탑승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하반기 통일효도열차는 오는 9월 7일과 10월 5일 오전 효천역을 출발해 휴전선 인근 도라산역까지 2차례 운행한다.

현장 모집에선 지역 거주 65세 이상 주민 200명을 모집하며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주거지에서 가까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해당 인원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각기 130명씩 통일 열차에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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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 '2023 광주 남구 통일효도열차 프로그램'이 열린 1일 오전 열차 안에서 음악 공연이 열리고 있다. 통일효도열차는 광주 남구 효천역을 출발해 우리나라 최북단인 도라산역까지 달린다. 2023.06.01.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9월과 10월 출발하는 통일 효도 열차 탑승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하반기 통일효도열차는 오는 9월 7일과 10월 5일 오전 효천역을 출발해 휴전선 인근 도라산역까지 2차례 운행한다.

이달 중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현장 모집에선 지역 거주 65세 이상 주민 200명을 모집하며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주거지에서 가까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탑승객 선정은 추첨으로 결정한다. 통일효도열차에 100명씩 탑승할 수 있다.

온라인 모집은 오는 21일 진행한다. 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260명을 모집한다. 해당 인원은 오는 9월과 10월에 각기 130명씩 통일 열차에 탈 수 있다.

◇남구, 초등생 대상 치매 인식개선 그림일기 공모전

광주 남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초등학생 대상 '치매 인식개선 그림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 인식개선 그림일기 공모전은 오는 7일부터 9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중 온라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치매예방 수칙 실천과 치매환자·가족 응원 메시지, 치매 관련 가족 이야기에 대한 소감 등을 그림일기 1점에 표현하면 된다. 그림일기 작품 규격은 A4 크기 도화지이며, 그림일기 양식은 남구 치매안심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참가 희망 학생은 그림일기 작품과 참가 신청서를 노대동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각각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상을 수여한다. 장려상은 학년 구분없이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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