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연말까지 무료 공공와이파이 120곳 확대…총 306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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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다중이용시설 12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다.
광주시는 2일 세미나실에서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수요조사와 설치요청 민원 등을 종합해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시는 시민의 가계통신비 경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 2022년까지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2943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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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다중이용시설 12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다.
광주시는 2일 세미나실에서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수요조사와 설치요청 민원 등을 종합해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설치 장소는 내남동 구립도서관,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우치공원 등 120곳이다.
이달 중 현장실사를 통해 무선공유기(AP) 설치 위치를 파악하고 유선 구축이 어려운 옥외에는 5G 무선 전용망, 다중밀집 지역에는 10G 유선 전용망 서비스를 구축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의 가계통신비 경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 2022년까지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2943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확대하면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지역은 모두 3063곳으로 늘어난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은옥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무선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을 위한 것"이라며 "자치구의 적극 협조와 와이파이 공사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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