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월드 추진 지원"…중기중앙회, 하남시와 사업설명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하남 K-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설명회'를 열고 하남시의 K-스타월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계획 등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하남 K-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설명회'를 열고 하남시의 K-스타월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스타월드는 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영화 촬영장,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시티 등을 민간 자본을 활용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명회는 지난 3월 중기중앙회와 하남시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열렸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계획 등을 밝혔다.
이 시장은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 규정은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을 끌어내면서 넘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관련 행정 절차 진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해외 유수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주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K-스타월드에 관심을 보이면서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 스피어가 투자를 먼저 제안했다"며 "GB(그린벨트) 해제 규제는 개선됐으나 GB 해제 절차가 장기간 소요돼 MSG가 요구하는 2025년 착공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세계적 엔터테인먼트사인 MSG 유치가 가능하도록 행정 절차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K-스타월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폭등한 '도지코인'을 머스크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미국 입양된 성진숙씨 "유방암 진단 받고 친가족 찾기 나섰어요"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