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페이커' 돌아오니 달라진 T1, 운영-교전력 앞세워 1세트 압승

이한빛 2023. 8. 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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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복귀한 첫 경기에서 T1은 1세트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1일차 1경기에서 T1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23분 만에 1세트를 끝내며 운영과 교전 능력 모두 이전과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블루 진영의 T1은 아트록스-마오카이-제이스-제리-라칸을 픽했고, 광동 프릭스는 레드 진영에서 레넥톤-렐-제라스-카이사-노틸러스로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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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복귀한 첫 경기에서 T1은 1세트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1일차 1경기에서 T1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23분 만에 1세트를 끝내며 운영과 교전 능력 모두 이전과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블루 진영의 T1은 아트록스-마오카이-제이스-제리-라칸을 픽했고, 광동 프릭스는 레드 진영에서 레넥톤-렐-제라스-카이사-노틸러스로 경기에 나섰다. 9분경 '제우스' 아트록스와 '오너' 마오카이는 '두두' 레넥톤-'영재' 렐을 잡아내며 탑에서 승전보를 울리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광동 프릭스는 사냥한 첫 번째 협곡의 전령을 미드 라인에 풀어 미드 1차 포탑 체력을 일부 깎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16분경 두 번째 협곡의 전령을 두고 한타가 발생했다. 드락사르를 가져간 '제우스' 아트록스는 적진을 무너뜨리고 2킬을 가져갔고, '구마유시' 제리 역시 적의 후미에 따라 붙어 2킬을 추가하며 T1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다. 기세를 탄 T1은 드래곤 3스택을 쌓고, 21분에 바론까지 획득하며 광동 프릭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멀리 달아났다. 

바텀 라인 정면 한타에서 22분경 재차 아트록스-제리를 앞세워 에이스를 거둔 T1은 그대로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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