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대저택' 숙박 예약받는다…"분열된 사회 속 덜 외로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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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팬들에게 자신의 집을 오픈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은 기네스 팰트로가 자신의 게스트 하우스를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에 등록함으로써 누구나 그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의 몬테시토 게스트 하우스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실제 숙박 일은 9월 9일 단 하룻밤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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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팬들에게 자신의 집을 오픈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은 기네스 팰트로가 자신의 게스트 하우스를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에 등록함으로써 누구나 그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 역시 같은 날 개인 SNS에 자신의 숙소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일생에 단 한 번뿐인 호화로운 하룻밤 여행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90만 달러(한화로 약 63억 6천만 원)에 기네스 팰트로가 구매한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 위치한 해당 숙소는 넓은 마당과 수영장, 4개의 침실 그리고 4개의 욕실이 있는 대저택입니다.
또한 그의 게스트 하우스에 숙박하게 되는 팬은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물론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이웃이 될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는 "외로움은 인간의 조건이지만, 지난 몇 년간 증가한 고립감과 부족해진 공동체 의식은 우리의 삶을 더욱 분열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상을 조금 덜 외롭게 만들기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당신을 나의 몬테시토 게스트 하우스에 초대한다"며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낯선 사람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공통점을 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기네스 팰트로는 대저택에 숙박하는 것 외에도 숙소 주변 하이킹 코스, 명상 수업, 스파 체험 등을 언급하며 팬들을 초대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의 몬테시토 게스트 하우스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실제 숙박 일은 9월 9일 단 하룻밤만 가능합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알람 맞췄다", "진짜 같이 밥 먹는 거죠?", "딱 한 팀만 가능하다니 너무 아쉽다"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숙소에 대해 "내가 런던에 살았을 때도 우리는 휴가를 위해 아이들을 이 집으로 데리고 왔다. 그곳은 달콤한 보석 같은 곳이다"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 에어비앤비 캡처, 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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