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만 96명 증가' 교보생명컵 체조대회, 30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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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규모만 전년 대비 100명이 늘어난 교보생명컴 꿈나무체조대회가 홍천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서 개최된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에서는 남녀 개인종합 8명을 비롯한 다수의 우승자가 배출되며 체조 꿈나무들의 도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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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선수단 규모만 전년 대비 100명이 늘어난 교보생명컴 꿈나무체조대회가 홍천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서 개최된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에서는 남녀 개인종합 8명을 비롯한 다수의 우승자가 배출되며 체조 꿈나무들의 도약을 알렸다.
지난 1985년부터 시작된 교보생명컵 체조대회는 체조에 입문한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유일한 전국단위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전 학년(1-6학년)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전년(197명 참가)대비 약 100여명의 선수가 증가한 총 29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인종합에서는 1학년 남자 손준우(인천산곡초), 여자 김나린(우석초), 2학년 남자 인승훈(수성초), 여자 엄다인(서울광희초), 3학년 남자 김도하(평택성동초), 여자 조가은(포항제철초)이 각 부분별 1위를 차지했다.
고학년(4~6학년) 남자부 개인종합 경기는 1위 최시호(평택성동초5), 2위 이재원(세류초5), 3위 정시원(서울창천초)이 이름을 빛냈으며, 여자부에서는 1위 인정원(서울창천초), 2위 이유빈(인천서림초), 3위 강율리아(서울전농초)가 시상대에 섰다.
단체종합 경기결과는 남자부 포항제철초등학교(문민강, 진민혁, 박성준, 김정재, 김명준), 여자부 인천서림초등학교(김민주, 유최슬, 이유빈, 장하엘, 최가은, 황서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결과를 반영하여 단체종합(1위~3위/저학년, 고학년)부분에서 1위~3위까지는 별도의 장학금(시상금)이 지급되었으며, 교보생명에서는 「교보 체육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체조 유망주 2명을 선발하여 중·고등학교 6년동안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스포츠 심리상담 및 재활운동 지원, 교보문고 도서지원, 국가대표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체조경기가 진행된 홍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27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7/28~30)」를 개최하며, 지역축제와 스포츠이벤트의 연계 개최를 통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와 스포츠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차기 기계체조 대회는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및 2023 전국대학·일반선수권대회」를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남(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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