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KIA-삼성전 홈런 오심’ 심판진 무더기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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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북 포항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삼성전 홈런 오심과 관련해 KBO가 관련자들을 무더기 징계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2일) 비디오 판독 센터의 메인 심판에게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메인 심판을 돕는 보조 심판과 비디오 판독 센터장에게 각각 5경기 출장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KIA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인정 2루타가 됐어야 할 류지혁의 타구를 홈런으로 판독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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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북 포항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삼성전 홈런 오심과 관련해 KBO가 관련자들을 무더기 징계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2일) 비디오 판독 센터의 메인 심판에게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메인 심판을 돕는 보조 심판과 비디오 판독 센터장에게 각각 5경기 출장 정지를 결정했습니다.
KBO는 현장에서 원심을 잘못 판정한 심판진에도 벌금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KIA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인정 2루타가 됐어야 할 류지혁의 타구를 홈런으로 판독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당시 류지혁의 타구는 담장 상단을 맞고 홈런 기준선인 담장 위 철조망으로 튀어 올랐습니다.
공은 철조망 뒤에 있던 관중의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졌는데, 경기 심판진은 홈런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비디오 판독에서는 당시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홈런으로 판정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KBO는 포항 야구장에 판독 센터 자체 카메라가 설치돼 있지 않아 방송사 중계 화면으로 판독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이번 오심과 관련해 ‘KIA 구단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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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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