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 윤대경·강재민, 나란히 2군행…이충호·김규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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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투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출전선수 명단을 바꿨다.
1일 두산전에서는 허경민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벤치클리어링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전날 1군의 부름을 받았던 외야수 윤수녕을 다시 내렸고 베테랑 투수 신정락을 등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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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투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출전선수 명단을 바꿨다.
이에 따르면 투수 윤대경과 강재민이 2군행을 통보 받았다.
전반기 불펜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다 6월 초 어깨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윤대경은 2주 가량 휴식을 취하다 복귀했지만 부상 전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일 두산전에서는 허경민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벤치클리어링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강재민도 전반기 붙박이 필승조로 활약했으나 최근 5경기에서 4⅔이닝 12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결국 최원호 감독은 두 선수가 다시 기량을 가다듬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1군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최 감독은 이들 대신 투수 이충호와 김규연을 콜업했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전날 1군의 부름을 받았던 외야수 윤수녕을 다시 내렸고 베테랑 투수 신정락을 등록시켰다.
두산 베어스는 외야수 박준영 대신 같은 포지션의 송승환을 불러 들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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