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쿠데타 일어난 니제르 전역에 "출국권고"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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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국가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의 여행경보를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는 여행유의·여행자제·출국권고·여행금지 등 4단계로 나뉩니다.
이전까지 수도 니아메는 2단계에 해당하는 여행자제 지역이었고 나머지 전 지역이 3단계 '출국권고' 대상이었는데, 이번 조치로 니제르 국가 전역이 출국권고 지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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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국가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의 여행경보를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최근 니제르 내 쿠데타 발생에 따라 현지 정세 및 치안이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며 "일부 국경 및 공항이 폐쇄됐고, 시내에서 방화 및 약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출국권고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중요한 용무가 아닌 한 출국하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사람은 취소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는 여행유의·여행자제·출국권고·여행금지 등 4단계로 나뉩니다.
이전까지 수도 니아메는 2단계에 해당하는 여행자제 지역이었고 나머지 전 지역이 3단계 '출국권고' 대상이었는데, 이번 조치로 니제르 국가 전역이 출국권고 지역이 됐습니다.
현재 니제르에는 단기 체류자를 포함해 한국 국민 14명 가량이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026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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