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TSO, 한일 스포츠산업 교류 업무협약 체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2일 "한국과 일본 양국의 스포츠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3 스포텍(Sportec) 도쿄' 전시 주최기관인 TSO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사사키 다케시)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포텍'은 스포츠 산업의 최신 제품, 기술, 서비스를 선보이는 일본 최대 스포츠·건강 산업 국제종합 전시회다. 2009년 시작됐고, 올해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다.

협약식은 전시회 개막일인 2일 진행됐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박태영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다케시 TSO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벌어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TSO 인터내셔널은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과 스포텍 주최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일본의 스포츠 기업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양국 스포츠산업전 홍보 및 글로벌 스포츠산업 최신 동향과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스포텍 도쿄 기간에 SPOEX 홍보관을 운영한다. SPOEX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SPOEX 2024는 2024년 2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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