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낭만가요제'

이동민 기자 2023. 8. 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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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일광해수욕장에서 '제19회 일광낭만가요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기장지역의 대표 가요제이자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에게 신인가수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이다.

일광낭만가요제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물론 기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께서 가요제의 이름처럼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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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일광해수욕장에서 ‘제19회 일광낭만가요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9회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기장지역의 대표 가요제이자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에게 신인가수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이다.

올해에는 202팀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이날 사전 예심을 거쳐 가요제 예선에 출전할 약 30팀을 선발했다.

가요제 첫날인 4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가족 노래·장기자랑’을 개최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5일에는 사전 예심을 통과한 약 30팀 참가자가 가요제 예선을 치르고, 6일에는 가요제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와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주어지며, 특히 대상·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수협회 기장군지회의 가수증이 수여된다.

축제기간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 허찬미, 신승태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일광낭만가요제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물론 기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께서 가요제의 이름처럼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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