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돌' 가스공사, 사회공헌 사업 강화 추진

이석주 기자 2023. 8. 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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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사 및 사업소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속 페가수스 프로 농구단은 지난달 19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교육 소외 청소년 등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지난달 18일 여름 휴가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지역 노후 공동주택 취약계층 24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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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천·강원·제주 등지서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 복지·취약층 지원 사업 다양화 추진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사 및 사업소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속 페가수스 프로 농구단은 지난달 19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교육 소외 청소년 등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농구단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직접 김치를 담가 삼계탕·치킨 등 여름 보양 식품, 손 선풍기 등과 함께 대구 동구 지역 30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아울러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지난달 18일 여름 휴가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지역 노후 공동주택 취약계층 24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전달했다.

이 경보기는 가스보일러 가동 시 공동 배기구로 빠져나가지 못한 일산화탄소가 실내에 유입될 경우 알람이 작동한다. 이에 따라 거주자는 재빠르게 환기·대피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중독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2021년부터 3년째 이 행사를 시행 중인 인천기지본부는 지금까지 총 814가구에 경보기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제주 LNG본부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지역본부는 지난달 13일 학대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 및 문화 체험을 지원했다. 제주 LNG본부는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에너지 복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해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실현하는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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