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워터밤 여신? 본업은 가수에요 [M+가요진단]

권은비 컴백, 최근 워터밤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화제가 된 권은비가 가수로 돌아온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최근 워터밤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화제가 된 권은비가 가수로 돌아온다.

권은비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를 발매하고 뜨거운 여름 대중들의 마음을 녹이러 나섰다.

새 싱글 ‘더 플래시’는 뜨거운 여름날의 열기를 잠재워줄 그만의 강렬하고 글래머러스한 사운드와 청량한 매력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서머 시즌 앨범이다.

◆ 올여름은 내 것

권은비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더 플래시’는 신화적 인물인 페르세포네를 모티브로 한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붉은빛의 석류를 삼킨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베이스로 완성된 가사는 빠져드는 서로의 감정을 숨겨진 단어들을 조합해 정답을 찾아가는 낱말 퍼즐 형식으로 구성됐고, 여기에 권은비만의 보컬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이 외에도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떨림과 설렘이 공존하는 페스티벌 뮤직 ‘코멧(Comet)’,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한밤중 어디론가 떠나는 자유롭고 짜릿한 순간을 표현한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까지 새 싱글에 담겼다.

특히 ‘뷰티풀 나이트’는 권은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도어(Door)’, ‘오프(OFF)’, ‘하이(Hi)’ 등 전작들을 통해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그는 또 한 번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여기에 권은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중독성 강한 비트와 멜로디, 리본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권은비 SNS

◆ 여름 하면? 권은비=워터밤, 이제 공식이다

최근 국내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서 권은비는 하늘색 비키니에 짧은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그는 무대에서 섹시하고 화끈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권은비는 S라인에 군살 없이 완벽한 몸매라인을 과시해 더욱 주목받았고, 뭇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에 권은비는 국내를 넘어 일본 ‘워터밤’까지 사로잡으며 명실공히 ‘워터밤 여신’으로 자리 잡았다.

가수 권은비가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사진=김재현 MK스포츠 기자

◆ ‘역주행 아이콘’, ‘서머퀸’ 타이틀까지 붙었죠

권은비를 향한 관심은 비단 외모에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미니 3집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가 역주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언더워터’는 두 번의 역주행을 기록했고, 권은비는 가수로서도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권은비를 향한 다양한 수식어가 붇게 됐다. 이에 권은비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싱글에서 어떠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선사할지 궁금증과 기대를 모은다.

권은비의 아이즈원 활동당시 모습,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한 아이즈원

권은비는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그는 당시 아이즈원 리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로 전향, 2021년 8월 미니 1집 ‘OPEN’을 발매하고 야심 차게 홀로서기에 나섰다. 솔로로 활동하면서 권은비는 꾸준한 앨범 발매는 물론,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혼자서도 잘해요’를 입증했다.

또한 권은비는 가수로서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까지 과시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그는 ‘선 넘는 맵찔이’로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 진행에 도전했다.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 맵찔이라 불리는 이들을 위한 콘텐츠로, ‘맵찔 대장’ 권은비가 이들의 대리만족을 위해 매운맛을 탐험하는 시리즈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킨 바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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