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신용등급 강등에 코스피2%·코스닥3% 급락
[5시뉴스]
전 거래일 연고점을 경신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내외 출현 속에 2% 가까이 내리면서 하루 만에 다시 2,610선까지 밀려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미국 국가 신용 등급 하향 조정 여파에 아시아 증시 전반의 투자 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됐고 외국인이 현 선물 시장에서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지수에 부담이 가중됐습니다.
코스닥도 하락했고 3% 이상 내리면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0.6포인트 하락한 2,616.47포인트로 코스닥은 29.91포인트 내린 909.7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19위 종목까지 전 종목이 내리면서 마감된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2분기 126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8% 넘게 하락했고 2분기 호실적에 상승세를 지속하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차익실현 물량 속에 3% 넘게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BNK 금융지주는 검찰에 BNK 경남은행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한화손해보험이 2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5% 넘는 강세를 보였고 KG모빌리티가 2거래 실적 호조 소식에 3거래일 연속 빨간불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철강금속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4.7원 상승한 1298.5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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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10262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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