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사회단체 “청주 오송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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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일 충북도에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의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재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충북도는 합동분향소 운영이라도 유가족 의사를 100% 반영하는 것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최소한의 도리"라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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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일 충북도에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의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재난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충북도는 합동분향소 운영이라도 유가족 의사를 100% 반영하는 것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최소한의 도리”라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단체는 “김영환 도지사의 책임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순간 서울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관련 기업인을 만나고 있던 김 지사가 재난안전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취임 1년 동안 기꺼이 친일파, 산불 술자리, 황제 식사 등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이번 지하차도 참사를 대하는 도정 운영 점수는 낙제점 수준”이라며 “거취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청주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유실되면서 오송 궁평2 지하차도가 완전히 잠겼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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