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이 춤추는 무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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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통낙화놀이축제가 오는 4일과 5일 이틀동안 전북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두문마을 낙화놀이' 재현을 통해 전통 불꽃놀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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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제17회 전통낙화놀이축제가 오는 4일과 5일 이틀동안 전북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가 주최 ·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다,
축제는 ‘두문마을 낙화놀이’ 재현을 통해 전통 불꽃놀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
4일 오후 5시30분 마을 대동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개막식 행사로 이어지며 오후 8시40분부터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축하공연과 마을주민 한마당잔치, 그리고 낙화놀이 재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원 낙화봉 만들기와 석채화 그리기 체험을 비롯해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장터 등이 마련됐다.
박일원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지난 2006년 낙화놀이를 복원한 이래 17년간 그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며 “전통낙화놀이축제는 두문마을 낙화놀이를 탄생시킨 주민들이 직접 준비를 해서 개최를 하는 것인 만큼 그 의미와 정성이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낙화놀이는 뽕나무 숯가루와 소금, 말린 쑥 등을 한지로 감싸 ‘낙화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매단 뒤 불을 붙여 즐기는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다.
불꽃이 바람결에 흩날리는 모습이 마치 꽃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고 해서 ‘낙화(落花)놀이’라 이름 붙여졌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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