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모든 은행 'PF 자금' 긴급 점검 지시

신지영 2023. 8.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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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경남은행에서 500억 원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모든 은행에 PF 자금 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오늘 오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와 부동산투자금융부장 50살 이 모 씨의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의 한 직원이 지난 2016년부터 부동산PF 대출 상환자금 등 5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고, 경남은행은 해당 직원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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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10261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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