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일본 방향으로..한반도엔 '무더위' 심화시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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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남쪽을 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일 오후 4시 기준 태풍 '카눈'이 급격하게 방향을 틀어서 일본 남부인 오키나와와 가고시마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태풍 '카눈'은 4일 오후 3시 기준 '매우 강' 상태로 오키나와 서쪽 34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한 뒤 5일에는 '강'의 규모로 오키나와 북서쪽 210km 부근 해상 방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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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남쪽을 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일 오후 4시 기준 태풍 '카눈'이 급격하게 방향을 틀어서 일본 남부인 오키나와와 가고시마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태풍 '카눈'은 4일 오후 3시 기준 '매우 강' 상태로 오키나와 서쪽 34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한 뒤 5일에는 '강'의 규모로 오키나와 북서쪽 210km 부근 해상 방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은 남쪽 적도에 자리한 고기압이 강해져 이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시계방향으로 부는 바람이 진로에 영향을 주면서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보다 동쪽으로 이동할 경우 국내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끌어올려 무더위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 '카눈'이 북태평양 고기압을 만나면 진로가 어떻게 변동될지는 미지수로 변동 가능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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