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인 받기 성공한 '위너'..."사인 못 받을 줄 알았는데...대박이에요!" [오!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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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2일 오후 2시 20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오는 3일 오후 5시 전북현대모터스 FC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펼친다.
2일 오후로 예정됐던 선수단 입국이지만, 이른 오전부터 김해국제공항은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팬들로 붐볐다.
PSG는 2일 입국 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오픈트레이닝, 사전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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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해국제공항, 정승우 기자] "기분 너무 좋아요! 대박이에요!"
PSG는 2일 오후 2시 20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오는 3일 오후 5시 전북현대모터스 FC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펼친다.
2일 오후로 예정됐던 선수단 입국이지만, 이른 오전부터 김해국제공항은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팬들로 붐볐다. 33°C가 넘는 더운 날씨였지만, 팬들은 각자 PSG 선수들의 유니폼을 챙겨와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공항에 나와 이들을 기다렸다.
긴 기다림 끝에 선수단이 입국 게이트를 통과하자 팬들은 큰 함성과 함께 이들을 맞이했다.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인터 밀란과 경기를 치르고 넘어온 PSG 선수단은 여유롭지 못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강인의 유니폼을 준비해 사인받기에 성공한 김주호, 박수정 씨는 "3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렸다. 11시 30분쯤 와서 기다린 것 같다. 울산에서 왔다"라며 일찍 공항에 도착해 기다렸다고 밝혔다.
두 팬은 "게이트 바로 앞 왼쪽에서 기다렸다. 다른 선수들 실물도 보고 싶고 이강인 선수도 보고 싶어 왔다. 사인도 받고 싶었다. (이강인 선수가) 앞에 있던 다른 분들도 많이 사인해 주셨지만, 뒤에 있던 분들은 시간 관계로 못 받으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팬은 "전북과 경기도 본다. 기분이 너무 좋다. 대박이다. 사인 못 받을 줄 알았는데 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세 번의 친선 경기에서 모두 벤치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일본 투어에서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않았다. 따라서 한국에서 치르는 이번 전북과 경기 출전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PSG는 2일 입국 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오픈트레이닝, 사전 기자회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3일 오후 5시 PSG는 전북현대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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