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동주택 화재 7명 연기흡입…김치냉장고 발화 추정

윤원진 기자 2023. 8. 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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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7시26분쯤 충북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7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가 퇴원했다.

2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5층의 한 주택에서 시작해 1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주민 7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가 모두 무사히 귀가했다.

소방 당국은 주방 발코니 쪽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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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분 만에 완진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지난 1일 오후 7시26분쯤 충북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7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가 퇴원했다. 사진은 진화 모습.(음성소방서 제공)2023.8.2/뉴스1

지난 1일 오후 7시26분쯤 충북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7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가 퇴원했다.

2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5층의 한 주택에서 시작해 1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해 주민 11명이 대피했다.

주민 7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가 모두 무사히 귀가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주방 발코니 쪽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공동주택은 모두 8동으로 569세대가 입주해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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