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휴가 중에도 부실시공 참모진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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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휴가 기간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발주 아파트의 부실시공 사태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비서실장, 관련 수석들과 무량판 부실시공 문제를 유선으로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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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휴가 기간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발주 아파트의 부실시공 사태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비서실장, 관련 수석들과 무량판 부실시공 문제를 유선으로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부실 시공과 관련해 당정 간 긴급회의를 통해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면서, "잠시 뒤 긴급 고위당정회의가 열리는데 이에 따라 열리는 회의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입법·사법·행정 삼권분립과 마찬가지로 건설에선 설계·시공·감리가 삼권분립돼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건설 카르텔' 언급에 대해 설계·시공·감리가 "이권카르텔로 뭉쳐 한통속이 된 상황에서는 정치와 건설이 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도외시한 것은 매한가지라는 데 대통령의 뜻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024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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