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X박시연 첩보 액션 '무저갱', 캐스팅 확정→7월 크랭크인

임시령 기자 2023. 8. 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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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갱'이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2일 영화 '무저갱'(감독 윤여창·제작 굿픽처스)이 조동혁, 박시연, 이재용, 김기두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달 18일 크랭크인 해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무저갱'은 전직 국정원 블랙요원 이준호(조동혁)가 북한 최악의 감옥에 수용된 핵 전문가의 딸을 구하기 위해 북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첩보 액션이다.

조동혁, 박시연, 이재용 외에도 김기두, 권해성 등이 극을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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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저갱 조동혁 박시연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무저갱'이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2일 영화 '무저갱'(감독 윤여창·제작 굿픽처스)이 조동혁, 박시연, 이재용, 김기두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달 18일 크랭크인 해 본격적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무저갱'은 전직 국정원 블랙요원 이준호(조동혁)가 북한 최악의 감옥에 수용된 핵 전문가의 딸을 구하기 위해 북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첩보 액션이다.

무저갱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에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 연기대결이 담겼다. 먼저, 북핵 전문가의 사라진 딸을 찾아 북한 최악의 감옥으로 향하는 전직 국정원 블랙요원 이준호 역은 19년차 배우 조동혁이 분했다. 납북된 아내 지아의 생사에 대한 단서를 가지고 있다는 국정원 선배와의 거래에 응한 준호는, 북한 최악의 감옥에 잠입하여 목숨을 건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다. 조동혁은 준호를 연기하기 위해 고강도의 무술 훈련과 트레이닝에 매진, 수없이 많은 작전을 성공시켜온 베테랑 요원으로 변신했다.

준호를 돕는 의문의 북한군 간부 한인숙 역은 배우 박시연이 연기한다. 2015년 영화 '제7기사단' 이후 무려 8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무저갱'을 선택했다. 그는 실제 탈북민을 초빙하여 수개월 간 북한 억양을 익히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배우 이재용은 북한 최악의 감옥을 관리하는 책임지도원 조철국 역을 맡았다. 감옥을 자신만의 왕국으로 만들고, 재소자들을 이재용은 빌런으로 변신했다. 조동혁, 박시연, 이재용 외에도 김기두, 권해성 등이 극을 채울 예정이다.

현장 스틸도 공개됐다. 전직 국정원 베테랑 요원 준호로 변신한 조동혁은 벌크업을 통해 한 층 탄탄해진 피지컬을 완성, 압도적인 타격감의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인숙 역의 박시연은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로, 시종일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북한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을 선보일 '무저갱'은 크랭크인 후 본격적으로 촬영을 이어가는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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