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북도당, 특별재난지역 충주시의원 미국출장 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 충북도당이 2일 논평을 내 충주시의원들의 미국 출장을 비판했다.
충북도당은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 6명이 시애틀 출장을 떠난 지 7일 만인 3일 입국한다"며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시의원들이 미국 출장을 강행한 건 정치인이 취할 태도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달 28일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정의당 충북도당이 2일 논평을 내 충주시의원들의 미국 출장을 비판했다.
충북도당은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 6명이 시애틀 출장을 떠난 지 7일 만인 3일 입국한다"며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시의원들이 미국 출장을 강행한 건 정치인이 취할 태도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도당은 "해외 일정을 살펴봐도 충주시 홍보와 시사이드 만찬을 통한 교류가 대다수인 여정이라 시의원들의 역할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의회 의원이 꼭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해도 대표로 1~2명의 시의원만 갔어도 될 일"이라며 "행정문화위 소속 시의원 6명이 모두 갈 사안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당은 "그동안 세 번이나 문화도시 선정에 도전해 번번이 좌절했던 충주시가 이번에는 준비를 잘해 문화도시로 선정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도 남겼다.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달 28일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목적은 충주 문화도시 선정과 홍보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은 5차 문화도시 본사업 선정을 위해 도시와 도시의 교류로 문화와 경제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문화도시 본사업 선정은 이달 서류평가와 다음달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이뤄진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