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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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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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다. 고용부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창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한다.
서구는 고용환경개선사업으로 아이푸드파크산업단지의 무료통근버스를 신규 운행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분야에서 다각도로 일자리 시책을 펼쳤다.
또 전국 최초로 표면처리분야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했고, 청년 네트워크 장소인 '청년센터 1939' 개관을 통해 청년 일자리 통합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사업,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구인·구직자를 위한 채용한마당 개최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과 여성 친화 직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받는 재정 인센티브 8000만원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투자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60만 인구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을 펼친 결과, 전국 기초지자체 '최우수'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펼쳐 '일자리 행복도시'가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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