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이주명, 학생역도 여고 87㎏급 3관왕 ‘으랏차’
서강준 기자 2023. 8. 2. 16:43
인상 87㎏·용상 118㎏·합계 210㎏ 기록…경기도, 여고종합 2위·남고 3위
경기체고 이주명이 제50회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 여자 고등부 87㎏급서 인상, 용상, 합계를 차례로 석권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주명은 2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고등부 87㎏급 인상서 92㎏을 들어 올려 심도은(강원체고·91㎏)과 성정임(충북체고·8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이주명은 용상에서 1차 시기서 112㎏을 성공한 뒤 2차 시기서 118㎏을 들어 올려 성정임(106㎏)과 심도은(105㎏)을 가볍게 꺾고 1위를 기록, 합계 210㎏으로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고등부 +87㎏급에선 허민지(경기체고)가 인상서 87㎏을 들어 3위를 한 뒤, 용상서 110㎏을 들어 임서연(강원체고·111㎏)에게 1㎏ 차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 합계 197㎏로 역시 2위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 +109㎏급서는 박수빈(인천소방고)이 인상서 115㎏으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시·도 종합에서 경기도는 여고부 합계 542점으로 강원도(712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고등부서는 620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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