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순 시의원 "순천에 '청년 100원 임대주택' 도입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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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순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왕조1동)은 2일 "지역의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방안을 위해 '100원 임대주택'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가 청년 일자리 사업에 120억원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청년들이 타지역으로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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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장경순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왕조1동)은 2일 "지역의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방안을 위해 '100원 임대주택'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가 청년 일자리 사업에 120억원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청년들이 타지역으로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형식적인 예산 투입이 아니라 청년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와닿는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며 "공실률이 큰 노후화 민간임대아파트를 값싼 임대료로 순천시에 공급하면, 도배·장판 등 집수리 후 청년들에게 제공해 관리비만 부담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순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에게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절실하다"며 "효율적인 청년 주거지원 정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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