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폭염으로 가축 폐사 만 마리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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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의 가축 폐사 두수가 만 마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오늘(2일) 기준 도내 축산 농가 25곳에서 닭과 오리, 돼지 등 가축 만 656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축 종류 별로는 닭이 만 400마리가 폐사해 가장 많았고, 오리 162마리, 돼지 94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해 9월 중순까지 도내 가축 7만 5천여 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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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의 가축 폐사 두수가 만 마리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오늘(2일) 기준 도내 축산 농가 25곳에서 닭과 오리, 돼지 등 가축 만 656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축 종류 별로는 닭이 만 400마리가 폐사해 가장 많았고, 오리 162마리, 돼지 94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역은 영암이 6개 농가 5천 321마리로 피해가 컸으며, 나주 8개 농가 3천 114마리, 무안 2개 농가 천 15마리 등입니다.
전남도는 개별 농가에 축사 기온을 낮추는 등 더위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축산 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예산 투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해 9월 중순까지 도내 가축 7만 5천여 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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