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2분기 영업이익 592억원… 작년 대비 7.2% 감소

연지연 기자 2023. 8. 2.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30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4% 줄었다.

주류 부문의 별도 매출액은 198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1%, 영업이익은 23억으로 75.8% 줄었다.

영업이익은 1184억57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19억2100만원으로 19.2%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류 부문 영업익이 전년 대비 75.8% 감소
소주 신상품 ‘새로’ 마케팅 비용 여파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로고/롯데칠성음료

2분기 당기순이익은 330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4% 줄었다. 매출액은 796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4.5% 늘었다. 매출액이 소폭 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에 대해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류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소주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 새로에 대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했다.

부문별로는 음료 부문의 매출액이 5379억원, 영업이익이 47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7%, 6.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에너지음료 매출이 28.2%, 스포츠 음료 매출은 19.9%, 차 음료 매출은 10.9% 늘었다.

주류 부문의 별도 매출액은 198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1%, 영업이익은 23억으로 75.8% 줄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만 소폭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었다. 상반기 롯데칠성음료의 매출액은 1조4759억56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늘었다. 영업이익은 1184억57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19억2100만원으로 19.2% 감소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