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여인숙 주인 살해한 70대 남성 체포
김민정 2023. 8. 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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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들어 살던 여인숙 주인을 살해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중반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광주 동구의 한 여인숙에서 주인인 70대 초반의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여인숙에 약 3년간 장기 투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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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세들어 살던 여인숙 주인을 살해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중반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광주 동구의 한 여인숙에서 주인인 70대 초반의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여인숙에 약 3년간 장기 투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B씨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말싸움을 하던 도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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