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AI 우려'…경남 동물보호시설 3900마리 전수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서울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경상남도가 도내 동물보호시설 37곳의 전수 검사에 돌입했다.
2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 동물보호시설의 임상 예찰 결과 호흡기 질환 등 의심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도내 시설의 보호 동물은 개 3488마리, 고양이 408마리 등 3896마리에 이른다.
이와 함께 도내 고양이 번식장 15곳도 검사해 이상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동물보호시설 39곳 개·고양이 8일까지 정밀검사
최근 서울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경상남도가 도내 동물보호시설 37곳의 전수 검사에 돌입했다.
2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 동물보호시설의 임상 예찰 결과 호흡기 질환 등 의심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도내 시설의 보호 동물은 개 3488마리, 고양이 408마리 등 3896마리에 이른다.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8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지난 6월부터 입소한 동물, 의심증상을 보이는 동물, 보호 중 죽은 동물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도내 고양이 번식장 15곳도 검사해 이상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도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AI의 인체 감염 사례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2015년 고성의 오리농가에서 키우던 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진열대 발로 차던 아이 말리자, 음료수 집어 던진 부모[이슈시개]
- 7번째 '신림 살인 예고' 글에 경찰 '추적중'…모방범죄 우려
- 자해하는데 "더 찔러라, 그래도 안 죽는다" 자극한 경찰
- 물총싸움 하려다…해수풀장 취수구에 팔 낀 초등학생 목숨 잃었다
- 회전초밥집 '혀 낼름' 소년…업체의 소송 취하, 왜?
- 연일 '살인 더위'에도 '야외 건설 작업'은 '고열작업' 아니다?
- 교사 면담하려면 '예약'…대기실에 CCTV도 건다
- 한 달 새 주취폭력만 8차례…응급구조사·경찰관까지 폭행한 60대
- 민주당 "'철근누락' LH 15개 중 13개 단지, 尹정부 때 준공·공사"
- 尹정부 수출 드라이브에도 중소기업 수출 전방위적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