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친절 택시 회사에 '통신비 지원액 삭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6월부터 불친절 신고 누적 택시에 대한 제재를 본격화한 데 이어 택시회사 평가로 회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운송수입금을 운수종사자의 급여로 더 많이 배분하는 택시회사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정해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택시기사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하반기 전체 택시회사를 대상으로 경영·서비스를 평가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올해 6월부터 불친절 신고 누적 택시에 대한 제재를 본격화한 데 이어 택시회사 평가로 회사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운송수입금을 운수종사자의 급여로 더 많이 배분하는 택시회사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평가 기준을 정해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민원 불편신고 건수, 심야 택시 이용 불편지역 운행률 등을 평가해 택시 이용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 건수와 보상액을 평가해 안전한 택시 운행을 독려한다는 방침입니다.
평가는 6∼10월 자료로 이뤄지며 결과에 따라 선정된 상위 택시회사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우수 택시회사 인증마크를 부여합니다.
반대로 하위 50개 회사는 단말기 통신비 지원액을 6개월간 50% 줄일 계획입니다.
택시 불친절 행위 신고와 관련해선 6월 처음으로 개인택시 기사 1명, 7월 택시회사 1곳을 조치한 데 이어 8월 개인택시 기사 1명을 추가로 조치할 예정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샤워 중 호텔 직원이 문 벌컥…나체로 눈 마주쳤다"
- 주호민 측, 법정서 '강력한 처벌' 요구…직위 해제→복직 허용
- "공개 연애 처음, 너무 좋다"…유빈, ♥권순우와 뽀뽀 사진까지 공개
- 탕웨이, 이번엔 지하철 목격담…"백팩에 청바지, 수수함 그 자체"
- '사적 응징' 유명 유튜버, 필로폰 투약하다가 경찰에 덜미
- [Pick] 딸 때린 남친에 흉기 든 아빠 "아버지가 이 정도도 못 하나"
- 유명 사찰에 한 달간 머문 그 스님, A급 수배자였다
- '쓰레기집'에 중학생 아들 놔두고 재혼한 엄마…"아동학대 유죄"
- [D리포트] 국내 최고 높이 대관람차 갑자기 멈춰…공포의 30분
- "서이초 교사 추모 모임 초대장 사칭한 피싱 문자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