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유도단 한주엽 선수, 청두 하계세계대학대회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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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유도단 소속 한주엽 선수가 지난달 31일 중국에서 열린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서 은메달을 땄다고 2일 밝혔다.
한 선수는 2016년 유소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18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획득했다.
김재범 마사회 감독은 "한 선수는 기량이 우수하고 훈련도 성실하게 임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줄 알았다"면서 "앞으로 굵직한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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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유도단 소속 한주엽 선수가 지난달 31일 중국에서 열린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서 은메달을 땄다고 2일 밝혔다.
한 선수는 90kg 이하급 경기 4강전에서 나카니시 카즈키(일본) 선수를 상대로 안뒤축걸기 절반과 업어치기 절반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헝가리 국가대표인 고지 롤랜드 선수를 만나 발뒤축걸기 절반을 두 번 내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선수는 2016년 유소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18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획득했다. 성인 국제대회 출전으로는 첫 메달이어서 의미가 깊다.
한 선수는 "9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 기세를 몰아 다가올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마사회 감독은 "한 선수는 기량이 우수하고 훈련도 성실하게 임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줄 알았다"면서 "앞으로 굵직한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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