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고맙다' KG모빌리티, 올 상반기 7년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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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 7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로 판매가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과 함께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전기차 토레스 EVX의 성공적 출시는 물론 신흥 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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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넘어 수출시장 개척 속도
[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 7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차 토레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호실적을 내며 흑자전환을 견인했다.
KG모빌리티는 올 상반기 매출 2조90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매출 2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며, 흑자전환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상반기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등 총 6만514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신차 토레스가 내수 판매 증가와 함께 유럽시장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판매 개선을 주도했다.
향후 KG모빌리티는 내수를 넘어 수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유럽, 아프리카, 중동, CIS 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 이달에는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를 내놓는 등 전동화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로 판매가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매출과 함께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전기차 토레스 EVX의 성공적 출시는 물론 신흥 시장 개척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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