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주호민 사태' 겨냥했나…"치맛바람 없는 교육계 돼야"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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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 사건을 비롯해 교권 관련 이슈에 쓴소리했다.
박명수는 곡 제목을 들으며 "치맛바람 없는 교육계 현실이 됐으면 한다"라고 교권 추락과 관련된 논란에 목소리를 냈다.
여기에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 원작자이자 인기 유튜버로도 사랑받는 주호민이 자폐가 있는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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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 사건을 비롯해 교권 관련 이슈에 쓴소리했다.
박명수는 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치맛바람 없는 교육계 현실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서머송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졌고, 한 청취자는 "아들과 여름에 여행을 갈 때마다 아들이 자주 듣는 노래를 알게 돼 좋다"라며 아들이 즐겨 듣는다는 브브걸의 '치맛바람'을 신청했다.
박명수는 곡 제목을 들으며 "치맛바람 없는 교육계 현실이 됐으면 한다"라고 교권 추락과 관련된 논란에 목소리를 냈다.
서이초등학교 사태를 시작으로 교권 추락이 사회적 화두가 됐다. 여기에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 원작자이자 인기 유튜버로도 사랑받는 주호민이 자폐가 있는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커졌다.
이 과정에서 주호민은 특수교사에게 상담, 사과를 요구하지 않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부터 했고, 해당 특수교사 외에도 학교에 아이에게 녹음기를 부착해 등교시키는 등 무리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갑질' 민원 아니냐는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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