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네이마르와 드디어 '부산 입성'... 월클들 '즉석 사인회' 팬 서비스→ 열광의 김해공항 [★현장]
세계 최정상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PSG 선수단이 2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원래 예정 도착 시간은 오후 1시 5분이었지만 일본 도쿄에서 출발 시간이 늦어지면서 1시간 30분 가량 늦은 오후 2시 30분께 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항은 이강인과 PSG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모인 수백여 명의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PSG 선수들이 나타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졌다. 팬들은 이강인, 네이마르 등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광했다.
이밖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 이탈리아 베테랑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 포르투갈 신성 비티냐, 모로코 대표팀 수비수이자 카타르 월드컵 스타인 아슈라프 하키미, 든든한 수문장 잔루이지 돈마룸마가 등장했다. 올 여름 이적한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셰르 은두르도 보였다. PSG 간판선수 킬리안 음바페는 최근 팀과 계약 갈등으로 투어에서 제외됐다.
이강인은 지난 6월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 A매치 평가전 이후 48일 만에 부산팬들을 만났다. 그새 많은 게 변했다. 당시 마요르카 소속이었지만 지난달 9일 PSG에 공식 입단하며 유니폼을 바꿔 입고 팬들을 만나게 됐다.
네이마르도 한국 팬들 앞에 설지도 관심이 모인다. 발목이 좋지 않은 네이마르는 이강인과 함께 프리시즌 전 경기에 불참했다. 직전 인터밀란전에서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나란히 벤치에 앉아 웃으며 장난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벌써 '절친 모드'인 두 선수가 이강인 PSG 입단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에서 호흡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해국제공항=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 뮌헨 제안 또 거절 "케인 이적료 410억 더 내놔"... 그래도 포기 없다 - 스타뉴스
- '이건 홀란드가 영광일 듯' 맨시티 한국투어, 블랙핑크 지수 만났다 - 스타뉴스
- KT 김진아 치어, 망사 비키니 패션 '男心 흔들' - 스타뉴스
- '숨길 수 없는 볼륨' NC 여신, 누드톤 모노키니 - 스타뉴스
- '62만 구독' 명아츄, 숨막히는 비키니 볼륨美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