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주호민 사태' 겨냥? "치맛바람 없는 교육계 됐으면"[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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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최근 불거진 교육계 이슈와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
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극성수기 특집, 썸머 송페스티벌'로 꾸며졌다.
이날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여름 노래와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
박명수는 '라디오쇼'를 진행하면서 한 청취자가 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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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극성수기 특집, 썸머 송페스티벌'로 꾸며졌다. 이번 방송은 김태진이 함께 했다.
이날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여름 노래와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가수들의 여름 노래와 관련해 "노래 돌려쓰거든요. 여름 노래 갖고 있는 분들이 계 타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라디오쇼'를 진행하면서 한 청취자가 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이 청취자는 "여름 휴가 다녀올때마다 아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알게 돼요. 휴가가 피곤하긴 하지만, 아들이랑 소통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우리 아들 최애곡 신청합니다. 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치맛바람',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 저도 한번 들어보면서 느껴볼게요. 제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나니까. 이 노래는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아무튼 치맛바람 없는 교육계 현실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말했다.
박명수의 이 발언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교사를 향한 일부 학부모들의 갑질이 사회적 이슈가 됐다.
또한 교권 추락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웹툰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게 알려지기도 했다.
주호민은 지난 26일 자폐증 증상이 있는 아들 B군을 담당한 특수교사 A씨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사실이 알려진 뒤 교육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 주호민이 한 신고가 과했다면서 문제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A씨와 B군, 주호민과 아내가 얽힌 일이라는 주장의 글이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A씨를 옹호하는 학부모, 동료 교사들이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아동학대가 없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A씨의 선처를 구하는 학부모, 교사들의 탄원서 접수 소식까지 더해졌다.
이에 주호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오는 28일 3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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