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없이 수영한 잼버리 대원들…전북경찰 안전사고 사전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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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놀이 중인 스카우트 대원들을 사전에 발견,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께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 내 뗏목 체험장 인근에서 스위스에서 온 대원 5명이 수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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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경찰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놀이 중인 스카우트 대원들을 사전에 발견,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께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 내 뗏목 체험장 인근에서 스위스에서 온 대원 5명이 수영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행사장 내 순찰을 벌이던 중 이들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수심이 1m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 안전관리 차원에서 이들을 물 밖으로 안전하게 유도한 뒤 각 야영지로 돌려보냈다.
특히 경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부안해양경찰서에 가력도에 정박한 고무보트를 잼버리 인근 뗏목 체험장에 배치토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도 구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잼버리 체험장 주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력을 동원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면서도 "조직위원회에 자체 안전요원 배치도 요구하는 등 다각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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