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경제 내년 전쟁 끝나면 5% 성장…재건 투자·소비 진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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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2024년 전쟁이 끝날 경우 재건 투자와 소비 증가에 힘 입어 경제가 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나탈리아 호르시코바 우크라이나 경제부 전략기획 및 거시경제전망부장은 이같이 밝히며 올해 국내총생산(GDP)은 약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업 등이 예상했던 것 보다 전시 상황에 빨리 적응했으며, 정부와 전문가,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우크라이나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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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침공 이후 경제 규모 3분의 1로 축소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우크라이나는 2024년 전쟁이 끝날 경우 재건 투자와 소비 증가에 힘 입어 경제가 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나탈리아 호르시코바 우크라이나 경제부 전략기획 및 거시경제전망부장은 이같이 밝히며 올해 국내총생산(GDP)은 약 2.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경제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큰 타격을 받고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나 기업 등이 예상했던 것 보다 전시 상황에 빨리 적응했으며, 정부와 전문가,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우크라이나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호르시코바 부장은 2024년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내다보며 이후 국가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난민들이 귀국하기 시작해 소비도 진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전쟁이 끝나면 내년 약 300만명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엔 측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유럽에는 약 600만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이 등록돼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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