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서울·부산서 수출기업 대상 '해외통관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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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이달 말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 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2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관세청은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돼 우리 기업의 통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통관 어려움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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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 기업에 '맨투맨 상담' 기회 제공
관세청은 이달 말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 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2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 행사는 오는 29일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부산은 31일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그간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 및 해외 통관분쟁 예방을 지원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해당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주요 교역국에 파견돼 활동 중인 우리나라 관세관들이 ▷급변하는 대미 무역 환경과 미 관세행정 핵심 현안 ▷중국의 관세행정 변화 및 통관제도 ▷베트남의 내국 수출입 제도 개정 추진 동향 및 대책 등 7개국의 관세행정 최근 동향을 설명한다.
7개국은 미국·중국·유럽연합(EU)·일본·태국·인도·베트남이다.
특히 올해 설명회에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통상 무역관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관세 감면을 활용한 시장 진출’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 기업은 현지 통관 어려움 등에 대해 관세관과 개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1:1 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사전 신청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상담 수요가 많은 경우 접수 순서로 배정된다.
설명회 및 상담회 참여 비용은 무료다.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관세청은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돼 우리 기업의 통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통관 어려움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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