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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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이날 오후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국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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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이날 오후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국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도는 2018년 특별상,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우수상, 2021~2022년 대상에 이어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우수사업 등 일자리사업 성과를 전국에 공유, 확산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일자리재단,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일자리정보망'을 대대적으로 개편, 통합하고 고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활용도 높은 고용플랫폼을 구축, 구인구직 일자리매칭을 강화했다.
또 도내 18개 시군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되 정규직으로 채용토록 하는 취직사회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만4000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다.이와함께 도는 관광재단, 경제진흥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강원도=워케이션 최적지'라는 지역 브랜딩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활성화로 민간주도 양질의 일자리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처럼 맞춤형 대응전략과 역대 최대예산을 투입한 결과, 취업자수는 80만9000명에서 81만8000명으로, 상용근로자수는 37만5000명에서 39만8000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33만8000명에서 34만6000명으로 각각 증가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근본적 열쇠는 경제성장을 통한 고용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미래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투자유치를 강화해 양질의 민간일자리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도정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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