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광장, 내년 '휴식·축제 열린공간'으로 새 단장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조감도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를 축제와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새 단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 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설계안과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는 가로변 녹지대에 빽빽하게 심어진 수목으로 인해 공간 구조가 폐쇄적인 데다가 휴게시설이 부족해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인도 주변 850m와 광장 구역 3천㎡를 연계해 휴식, 축제, 교류가 가능한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광장 구역은 앞 구간을 전면 개방해 '잔디형 문화광장'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조감도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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