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사드 고의로 지연한 의혹 있다면 면밀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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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체계) 정식 배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고의로 지연됐다는 의혹에 대해 "고의로 지연한 의혹이 있다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명백한 관련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에 사드 정식 배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문재인 정부 당시 고의로 지연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며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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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체계) 정식 배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고의로 지연됐다는 의혹에 대해 “고의로 지연한 의혹이 있다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명백한 관련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성주 사드 기지 정상화는 한미 연합 방어 태세, 주한미군의 안전을 위해 필수로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6월 국방부 국방시설본부가 접수한 성주 사드 기지의 환경영향평가서를 승인했다. 논란이 됐던 전자파에 대해서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에 사드 정식 배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문재인 정부 당시 고의로 지연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며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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