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작년 이어 올해도 여름 휴가차 제주행

핵심요약

7월 30일 부산서 제주행, 일주일 정도 제주서 휴가 보낼 듯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 휴가차 제주를 찾았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 7월 30일 저녁 부산발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4일째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1일에는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한 동네책방을 방문해 현장에서 방문객들과 인사도 나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25일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작은 책방을 내면서 책방지기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첫 해인 지난해 8월에도 7박 8일 간 제주를 찾아 한라산을 등반하는 등 여름 휴가를 보냈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일주일 정도 휴가를 보낸 후 주말 쯤 제주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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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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