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내년 1월부터 창원시 의창구청에서도 여권 발급

황봉규 2023. 8. 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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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경남도내 여권 발급이 급증한 가운데 내년 1월부터는 창원시 의창구청에서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외교부에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을 건의한 결과 외교부가 8월 1일 자로 창원시 의창구청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방학·휴가철 등을 맞아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일부 도내 여권 발급기관에서는 여권 접수 대기에만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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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경남도내 여권 발급이 급증한 가운데 내년 1월부터는 창원시 의창구청에서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외교부에 여권사무 대행기관 추가 지정을 건의한 결과 외교부가 8월 1일 자로 창원시 의창구청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인력과 장비를 확충한 뒤 내년 1월부터 의창구청 민원실에서 여권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도청과 18개 시·군청 등 여권사무 대행기관이 내년부터 23곳으로 늘어난다.

한편 도내 여권 발급량은 지난달 말 19만1천여 건으로 지난해 전체 발급량 12만8천여 건을 훌쩍 넘어섰다.

방학·휴가철 등을 맞아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일부 도내 여권 발급기관에서는 여권 접수 대기에만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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