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실적부진에 주가도 울상…"수익성 개선 기다려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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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올해 2분기에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가가 5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증권 점유율 확보, 손해보험 1천억원 증자 등으로 금융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나 방향성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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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카카오페이가 올해 2분기에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가가 5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날보다 8.49% 떨어진 4만9천600원에 마쳤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25억8천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손실액은 작년 2분기 125억원보다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우선 카카오페이의 결제서비스 매출이 늘어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호윤·김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가 결제서비스의 성장률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해외 결제 매출의 고성장은 구조적 변화로 성장률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해외 결제가 작년 동기보다 90.2% 늘어나는 등 결제 매출 고성장은 긍정적"이라며 "내수 소비 위축 부담에도 국내 가맹점 확대, 해외 결제 확대 통한 견조한 실적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카카오페이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금융사업부 성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 김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수익성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이 우려 요인"이라며 "영업이익률은 2021년 이후 마이너스 10% 전후에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직 금융사업부의 매출 규모가 2021년 대비 유의미한 성장을 보이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 대비 높은 가치평가(밸류에이션)가 여전히 부담이라며 수익성 개선을 확인하며 서서히 매수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삼성증권은 카카오페이의 금융서비스 매출 개선 여부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대환대출 플랫폼이 관건이라며 이 회사 투자의견으로 보유(Hold)를, 목표주가는 5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증권 점유율 확보, 손해보험 1천억원 증자 등으로 금융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나 방향성에 대한 의구심은 없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천원을 제시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해외 결제 매출 성장이 지속하고, 대출 중개와 증권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카카오페이에 단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9천원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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