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대출 담당자 ‘562억 횡령 사고’에…경남은행 “시스템 전면 강화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담당 직원의 562억원 횡령 사건과 관련 BNK경남은행이 전면적인 시스템 정비 등을 강화하겠다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2일 설명자료를 내고 "해당 직원이 2건의 PF 관련 자금 562억원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담당 직원의 562억원 횡령 사건과 관련 BNK경남은행이 전면적인 시스템 정비 등을 강화하겠다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그러면서 “사건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신설했으며 실무지원반도 추가로 투입돼 해결 방안들을 신속히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과 지역민들께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며 횡령 자금에 대해서도 법무법인과 협력해 동원 가능한 수단을 통해 최대한 회수해 은행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경남은행 PF 대출 담당 직원의 562억원 횡령‧유용 혐의를 포착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은행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이날 오전 해당 직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확인된 위법·부당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며, 내부통제 실패에 책임이 있는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