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찍어 보내" 고교 남학생이 여학생에 수차례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등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에게 신체 일부를 촬영해 자신의 SNS로 보내라고 했다.
A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B군은 지난달 동급생 C양에게 수차례에 걸쳐 "신체의 일부를 촬영 후 SNS에 보낼 것"을 요구했다.
A고교는 이달 중순 학교폭력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B군을 상대로 한 학폭위는 이달 중으로 열릴 예정이다"며 "여학생에게 2차 가해가 없도록 학교 측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고등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에게 신체 일부를 촬영해 자신의 SNS로 보내라고 했다.
A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B군은 지난달 동급생 C양에게 수차례에 걸쳐 "신체의 일부를 촬영 후 SNS에 보낼 것"을 요구했다.
이후 C양은 이런 사실을 담임 교사에게 알렸고, 교사는 즉각 학교 측에 이를 보고했다. 학교 당국은 곧바로 경찰에 통보했다.
A고교는 이달 중순 학교폭력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한 조사는 초기 단계"라며 "학교 측도 정확한 사실 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B군을 상대로 한 학폭위는 이달 중으로 열릴 예정이다"며 "여학생에게 2차 가해가 없도록 학교 측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토막살해 장교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