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이달 중 주민 설명회‥'보상 논의' 본격화

양소연 2023. 8. 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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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지하주차장 공사에서 철근을 누락한 아파트 15개 단지 주민을 상대로 이번 달 안에 구체적인 부실 범위와 보강 계획, 안전 조치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LH는 우선 현재 문제가 된 단지에서 보강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말까지는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직 입주 전인 7개 단지는 계약 해지나 계약금 환불 등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LH는 재산상 피해보상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규칙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는 입주 기일을 못 지킬 경우 연체 금리를 적용한 지체보상금을 계약자에게 지급하거나 잔금에서 공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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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10223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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