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역대급 폭염 전망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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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밀양시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각종 폭염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2023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인 폭염대책기간 동안 폭염 대응 체계 구축과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폭염 취약 분야별 관리 추진, 폭염 예방 집중 홍보 4개 분야, 16개 중점 과제별 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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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밀양시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각종 폭염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2023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인 폭염대책기간 동안 폭염 대응 체계 구축과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폭염 취약 분야별 관리 추진, 폭염 예방 집중 홍보 4개 분야, 16개 중점 과제별 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복합쉼터 17곳, 무더위쉼터 303곳, 무더위 그늘막 62곳, 시가지 도로 살수차량 운영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고 있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버스정류장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냉방기 냉방기를 가동해 무더운 낮 시간대 강렬한 햇볕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주고 있다.
또, 지난 6월부터 시립도서관, 보건소, 문화체육회관, 미리벌초등학교 부근에 폭염저감시설인 물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를 가동중이다. 특히 시에서 공급하는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해 다시 한번 정수 후 대기중으로 분사하는 형태라 더욱 안전하다.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쉼터는 상시 개방돼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무더위쉼터'를 검색하면 이용 가능한 쉼터를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 건강도우미 등 예찰 인력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등 수시 안내, 길을 걷다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횡단보도 등 62곳에 그늘막 운영, 읍면동과 이통장 등 예찰인력이 논밭 작업자에게 생수 배부, 무더위 시간대에 기업체·건설사업장 작업 등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를 홍보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올해 폭염 기간이 평년보다 길 것으로 예측되면서 전 부처와 유관기관이 합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대책을 빈틈없이 선제적으로 실행해 주길 바란다"며 "햇볕이 뜨거운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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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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