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광동전 선발 출전…한 달 만에 복귀

강윤식 2023. 8. 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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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페이커' 이상혁.
손목 통증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페이커' 이상혁이 T1의 선발로 복귀한다.

T1이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광동 프릭스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이상혁이 포함됐다. 이상혁은 지난달 2일 농심 레드포스전 이후 한 달 만에 LCK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이상혁은 지난달 2일 농심과의 경기 후 인터뷰 과정에서 손목 통증을 호소했다. 그리고 같은 달 5일 T1은 이상혁의 휴식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후 T1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이상혁이 빠진 8경기에서 1승 7패의 성적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T1은 현재 5할 승률이 무너지며 순위까지 5위로 내려앉은 상황이기에 이상혁의 복귀가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한편 T1은 이상혁과 함께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을 선발로 세운다. 이에 맞서는 광동은 '두두' 이동주, '영재' 고영재', '불독' 이태영, '태윤' 김태윤, '안딜' 문관빈을 먼저 출전시킨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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